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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마지막 남은 사랑니를 뺐어요
군대에서 왼쪽 위,아래 사랑니를 뺐었고
일주일전에 오른쪽 위 그리고 이번에 오른쪽 아래 사랑니를 마지막으로 뺐답니다.
군대 복학하고 대구 치과에서 사랑니를 빼고싶었는데 대구 치과는 사랑니를 빼는 실력이 없는지 거절을 했었어요..이번에 빼면서 의사분께 들었는데 사랑니가 누워있으면 위험해서 치과분께서 빼다가 잘못되면
전부 본인 책임이기에 누워있는 사랑니는 빼기 꺼려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캐나다를 가야하는데 가기전에 꼭 빼고싶어서 남해에 있는 부부치과를 들려 사랑니를 빼게 되었습니다.
빼는 당시에는 징징 소리만 나고 하나도 안아팠는데 빼고 몇시간 지난 지금은 계속 아려와요...ㅜㅜ 누워서난 사랑니라 잇몸을 째고 뽑았나 봅니다.. ㅜㅜ 실밥도 다시 풀러가야하는데...처방받은약 진짜 꼬박꼬박 챙겨 먹어야 겠어요!
그런데 다들 사랑니를 왜 사랑니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모든사람은 양쪽 위 아래로 각 한 개씩 이가 하나씩 매복되어있는데 이게 사랑 할때쯤에 올라와서 사랑니 라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이제 사랑니가 없는데 사랑을 못하는 건 아니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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